분기 배당주

 

오전에  POSCO 홀딩스 배당금 입금 톡이 와서 반가운 마음에 우리나라 분기 배당주에 대한 소개를 할까 합니다.

 

---

1. 배당주란?

 기업이 일정기간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의 일부를 기업의 소유주에게 분배하는 것을 배당금이라 하는데 일반적으로 다른 주식들에 비해 높은 배당수익이 기대되는 주식을 배당주라 하고 고배당주와 혼용해서 사용되는 용어이기도 합니다. 배당 기준일이 다가오면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고, 배당기준일이 경과하여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면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권리락 기준일 D+2 일 이전에 매수해야 주주명부에 올라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배당주는 네이버 금융의 국내증시 클릭 후 [배당]을 활용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 국내 분기 배당주

 보통의 배당주들은 년 1회 배당을 실시하지만 분기 배당주는 년 4회, 말 그대로 분기에 1회 배당을 줍니다. 배당금만을 목표로 투자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일년 내내 보유하지 않고도 배당금 일부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아래 13개 종목(괄호 안은 주당 분기 배당금)이 대표 분기 배당주인데 이런 저런 주식들을 사모으다 보니 8종목이나 보유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네요. 알림이 오지 않는 증권사들은 입금 유무와 금액을 한번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때문인지 요즘같이 증시가 불안한 때는 분기 배당주로 생활비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저의 보유 수량은 존재감이 미약하기만 합니다.

 

• 삼성전자 (361원)
• 신한지주 (400원)
• 쌍용C&E (110원)
• POSCO홀딩스 (4,000원)
• CJ제일제당 (1,000원)
• CJ제일제당우 (1,000원)
• SK텔레콤 (830원)
• 한온시스템 (90원)
• 삼성전자우 (361원)
• 한샘 (400원)
• 씨젠 (200원)
• 효성ITX (150원)
• SK하이닉스 (300원)

 배당금 자체보다는 배당율을 보아야 하기도 하고, 배당율만 보기 보다 일을 제대로 하는지 보아야 하기도 하고 저같은 주린이에게 주식은 아직 너무도 어렵습니다.